하나은행이 금융취약계층 이용자 15만명에게 에너지 생활비를 현금 지원합니다. 에너지 가격 급등과 금융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총 300억원 규모의 노사공동기금을 조성하고, 노사가 한 마음으로 화합해 금융취약계층 손님들을 위한 에너지 생활비를 지원키로 했습니다.
하나은행 에너지생활비지원금
하나은행의 에너지 생활비 지원금 입금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19일 하나은행은 총 300억원 규모의 노사공동기금을 조성해 금융취약계층 고객들을 위한 에너지 생활비를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나은행은 ▲서민금융상품 이용자 ▲고금리 취약 차주 등 금융취약계층 고객 15만명을 선정해 현금으로 난방비 등 에너지 생활비를 지원합니다. 한 누리꾼은 "하나은행 통장으로 에너지 생활비 지원금이 입금됐다...은행에서 이런 돈을 받다니 얼떨떨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 하나은행은 따뜻한 금융 답네 나머지 은행은 돈 뺏기에 여넘없는데"라며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나은행 에너지생활비지원금 문자내용
지난 2월 28일 일부 하나은행 고객들은 하나금융그룹 에너지 생활비 지원금 대상자 선정 안내문을 문자로 전달받았습니다. 내용인즉, "2023년 2월 28일은 하나은행 통장으로 "에너지 생활비 지원금" 이 입금되는 따뜻한 날입니다."라고 적혀있습니다. ▷ 입금일 : 2023년 2월 28일 (화) ▷ 입금 금액 : 20만 원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에너지 생활비 지원금은 하나은행에 보유 중인 대출이자 납부계좌로 입금되며 2월 28일 입금 후 재안내 드릴 예정입니다.며 본 알림 톡은 하나금융그룹 에너지 생활비 지원금 대상자에게 입금 안내를 위해 발송되었습니다고 전했습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 생각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노사가 하나가 되어 모범적인 상생의 문화를 정립하고 손님을 중심으로 하는 건강한 금융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구 하나은행 노조위원장 역시 "항상 손님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조합원들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마련된 기금이 금융취약계층에 잘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하나은행은 에너지 생활지원금 대상자에게 안내사항을 전했습니다. 이번 에너지 생활지원금 대상자는 하나은행에서 서민금융상품 이용자와 고금리 취약 차주등 금융취약계층 15만명을 선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나금융은 2023년을 ‘위기 속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찾아 업의 영역을 확장하는 해’로 보고 3대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하나금융의 3대 전략은 ▲글로벌 위상 강화 ▲디지털 금융 혁신 ▲금융업의 경쟁력 강화입니다.
하나금융은 먼저 글로벌 영토 확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5개 지역, 206개 네트워크에서의 지역·업종별 차별화 전략과 해외 M&A 및 디지털 현지화 등으로 하나금융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하나금융은 또 빅테크와의 협업 패러다임 도입, 비금융 업종 파트너십·투자를 통한 혁신금융 모델 창출, 하나원큐 고도화 등 미래 디지털 전략을 실행하기로 했습니다.
하나금융은 금융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금융 통합 플랫폼을 통한 기업 주거래 강화 ▲오프라인 자산관리를 디지털로 연계한 PB 모델 고도화 ▲개인-가족-기업 토털 자산관리 솔루션 제공 ▲비은행 부문 제휴·투자를 통한 경쟁력 강화 ▲그룹 내 협업 활성화·가속화 통한 시너지 추진 등 새로운 영역으로 업의 범위를 확대해나갈 방침입니다.
함영주 회장은 이와 관련, "하나금융은 국내외 1100여개의 네트워크를 갖추고 2만 1천여명의 인재들이 함께 꿈을 키워가는 국내 최고의 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도 그룹 모두가 One Spirit으로 하나돼 아시아 최고 금융그룹을 향해 나아가자"고 밝혔습니다. 하나금융은 아시아 최고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해 취약계층과의 상생도 도모하고 있습니다. 금융취약계층 에너지 생활비 지원을 위한 노사공동기금 조성과 함께 소상공인 사업장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는 방식으로입니다.
하나은행 노사는 지난 19일 금융취약계층 에너지 생활비 지원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노사공동기금을 조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하나금융은 서민금융상품 이용자, 고금리 취약 차주 등 금융취약계층 고객 15만명을 선정해 현금으로 에너지 생활비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하나금융은 전국 지역 소상공인 사업장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하나 파워원 스토어’ 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하나금융은 SK쉴더스와 함께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 180곳을 선정해 키오스크(무인결제기), AI CCTV, 클린 케어 등을 위한 지원금을 최대 150만원씩 지급했습니다.
하나금융은 이 사업으로 소상공인의 인건비를 절약하는 동시에 감시 및 보안, 방문객 분석 데이터 등 매장의 운영과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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