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전부터 빨리 이 글을 쓰고 싶어서 벼르고 있었는데 드디어 쓰네요!
저는 자취에 입문한 지 어언... 10년 차네요!!??!?!?!?
새삼 놀랍네요...
자취를 한 세월과 요리 솜씨는 별로 비례하지 않나 봐요 하하하
자취생에게 필수품인 전자레인지가 있어서 그런지 에어 프라이기는 이전부터 사고 싶다고 생각만 해왔지 막상 귀차니스트인 제가 제대로 사용하지 않을 것 같아서 차일피일 미뤄왔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코로나 사태로 집에 박혀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뭔가... 부족하더라고요.
잘 챙겨 먹는 것 같은데도 뭔가 부족해...
새로운 시도가 필요해...!
그래서 큰 맘먹고 에어 프라이어 구매하기에 나섰습니다!
주위 사람들 말이 무조건 큰 것을 사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작은 거 사면 백 퍼센트 후회한다고! 그래서 10L는 아무리 그래도 너무 클 것 같아서 ㅋㅋㅋ 5L 정도로 사기로 결심을 하고!
자... 검색에 돌입!
찾았다...!
색깔이 민트색인데 너무 상큼하니 이쁘지 않나요??
저는 위메프에서 할인 조금 받아서 58,720원 주고 샀어요.
배송은 하루인가 이틀 만에 왔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꼭 맞는 박스에 안전하게 담겨서 왔고요.
조리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아 보였습니다.
사실 회전식 타이머는 저는 좀 아쉬워요. 그냥 버튼식?으로 설정할 수 있으면 더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색깔이 이뻐서 ㅎㅎ
다시 봐도 색이 너무 곱죠♥
민트색 외에도 베이지, 화이트, 블랙
이렇게 총 4가지 색상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크기는 일반 밥솥 정도 크기고요, 그것보다 높이는 살짝 낮습니다.
그래서 통으로 닭을 구우시거나 할 때는 어쩌면 위에 닿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통으로 닭을 구워 먹을 일은 없을 것 같아서 문제없지만 혹시 생각이 있으시다면 고려하셔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에어 프라이어 첫 희생양으로 치킨텐더를 먹었는데...
이때도 배고팠나 봐요 ㅋㅋㅋ 사진을 안 찍어서 ㅠㅠㅠ
고구마 구운 것으로 대신하겠습니다!
저렇게 조리 중에는 주황빛이 영롱하게...☆
그리고 고구마 굽는 동안 맛있는 냄새가 솔~솔~나더라고요!
너무 행복해...
그렇게 완성된 고구마입니다!
꺄!!! 너무 맛있어 보이죠!
예전에는 집에서 군고구마 먹고 싶으면 냄비 태워가면서 해 먹었었거든요 ㅠㅠ
감 TO THE 격
종이 포일 깔고 조리하니까 설거지하기도 편하고...
최근에 구매한 것 중에 가장 만족 중인 가전제품입니다!
자취하시는 분들 중에 에어 프라이어 구매를 망설이고 계신다면 '보토 쿡에어 5L' 추천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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