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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내 돈 내고 리뷰

[리뷰] 세척이 불편한 전기포트가 싫은 당신에게! 보아르 하티포트

by 롱파키 2020.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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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 전 이사를 해서 집에 택배 박스가 하나 둘 쌓이고 있습니다!

 

저는 원래 사택에 지냈어서 정수기가 있었는데 이번에 원룸으로 이사를 했거든요~ 

근데 전기포트가 없다면 ㅠㅠ 컵라면은 어떻게 먹나요 ㅠ_ㅠ

캐피는 안 마셔도 컵라면은 먹어야 한다...^_^ 

그래서 당장 전기포트를 구매했습니다~!

 

이사 일자가 연휴에 끼는 바람에 ㅠㅠ 

좀 늦게 받은 감이 있지만... 

실제 업체 배송업무 재개를 시작하고는 이틀 만에 온 거라 실제로 배송 자체는 빠르네요 ㅎㅎ

 

제품은 어플 '오늘의집'에서 폭풍 검색을 거쳐서 선택하게 되었고요.

보아르 '하티전기포트'

제가 선택한 것은 보아르 '하티전기포트'입니다!

 

오늘의집에서 전기포트를 검색했더니 정말 이쁘고 감성 가득한 제품들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다른 사고 싶은 제품들도 많이 있었지만 제가 이 것을 선택한 이유는요~

바로바로 세척이 용이하다는 점!!

 

사실 전기포트 쓰다 보면 안에 세척이 잘 되어 있는 것인지 눈으로 확인이 잘 안 되니 불안하고 찝찝하기도 하잖아요.

그런데 하티포트는 유리로 된 포트라 내부가 훤히 보이고 입구가 넓어서 깔끔하게 사용하기가 좋아 보였습니다.

색상은 화이트 하나뿐인데 깔끔해서 저는 좋았어요.

 

가격은 현재 오늘의집 어플에서 29,800원이네요!

 

전용 박스에 포장 된 보아르 하티포트

딱 맞는 사이즈의 박스에 견고하게 잘 포장되어 있습니다.

스티로폼으로 제품이 손상되지 않게끔 택배가 잘 도착했고요. 

안에는 작은 사용설명서가 같이 들어가 있습니다.

뽑아쓰는 키친타올과 크기비교

뽑아 쓰는 키친타월과 비교해 본 크기입니다!

일반 갑 티슈보다 조금 큰 정도겠네요^^

유리라서 많이 무겁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무겁지 않고 들었을 때 적당히 무게감이 있습니다.

전기포트 코드 꽂는 부분이 동그라미가 아니라 네모라서 더 맘에 들었어요! 

어딘가에 위치시킬 때 둥근 것보다는 네모가 더 보기 좋을 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물은 최대 1.2리터까지 끓일 수 있다고 해요!

안에는 저렇게 눈금이 표시되어 있어서 직관적으로 보고 물 조절하기가 쉽습니다. 

파워 ON!!!!

물 끓이는 중...

전원을 누르면 파란 등이 들어옵니다! 사진에는 좀 약하게 보이는데 실제로 보면 저것보다는 조금 더 강한 파란색이에요.

물이 약 100도까지 끓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OFF 되기 때문에 자주 깜빡깜빡하는 저 같은 사람에게 아주 안성맞춤이네요 ㅋㅋㅋ

 

끓는 시간도 빠르다고 광고에 나와있어서 제가 직접 한 번 시도해 보았습니다. 

저는 1.2리터를 거의 다 채워서 시작을 했고요.

타이머로 잰 모습

타이머로 6분 45초라고 뜨지만 약 6분 35초~40초 정도?라고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ㅎㅎ

 

물을 많이 넣어서 끓일 때는 어쩔 수 없이 5분 이상은 생각하셔야겠지만

커피 한 잔 양정도의 물이라면 1분, 길어야 2분이면 충분히 끓어오르겠네요 ^^ 

 

단점은...

오늘의집 어플 후기에 보면 선이 좀 짧다는 평도 있었지만, 저는 큰 불편은 아직 못 느꼈어요. 

아, 그런데 유리라서 물 끓이고 나면 몸체가 좀 뜨거워서 맨손으로 유리 몸체는 바로 만지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뚜껑이 몸체나 다른 부분에 비해서 좀 부실한 느낌이 들었어요.

온전히 사람의 힘으로만 열고 닫아야 하는데 닫는 것은 문제없겠지만 처음에는 열 때가 조금 무섭더라고요. 망가져 버릴까 봐...

근데 몇 번 열고 닫아보니 열 때도 나름의 방법을 터득하게 되긴 합니다 ㅎㅎ 

 

평소 내부를 들여다보기 어려운 전기포트가 영 찝찝하셨던 분,

깔끔하게 세척하여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께 그저 그만인 보아르 하티전기포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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