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강제 집콕 중이신 분들이 많을 줄로 압니다 흑흑
집에 하루 종일 갇혀있어서 활동량은 적은데 어째서 끼니때만 되면 배가 고픈 걸까요?
저만 그런가요!? 하하하하하하!
매일 집밥 먹다보면 조금 질리기도 하잖아요~ 더 살찌는 거 먹고 싶고! 남이 해주는 거 먹고 싶고!
그래서 다녀 온 버거킹 후기입니다~
신메뉴 '더콰트로치즈'와 '더콰트로 치즈 X'를 먹어보았어요.
모발~모발~ 이덕화 배우님이 광고하시네요ㅋㅋ
남자 친구가 먼저 먹어봤는데 쉐이크쉑 기본 버거랑 맛이 거의 비슷하다고 해서 굉장히 기대감에 부풀어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지금 스페셜 메뉴로 더콰트로치즈버거 세트를 판매 중인데요!
저희는 더콰트로치즈팩 1번으로 선택했습니다~
더콰트로치즈팩은 1번부터 4번까지 있는데, 1번을 선택한 이유는 '더콰트로치즈&더콰트로치즈X' 두 가지 버거를 다 먹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나머지 세트들은 버거 두 개 중 하나는 통모짜와퍼나 몬스터와퍼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럼 본격 버거 리뷰 들어가 보겠습니다~
먼저 '더콰트로치즈버거'
샛노란 패키지 색깔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톰과 제리'에서 제리가 먹을 것 같은 치즈색이네요><
빵은 모차렐라 치즈를 얹어 구워낸 치즈 번이고요,
화이트 체다치즈와 슈레더 소스가 패티와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크기는 일반 와퍼랑 비슷하거나 조금 큰 정도였고 두툼한 느낌보다는 살짝 납작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입 먹자마자 느껴지는 치즈의 꼬순맛~
저는 패티보다 치즈맛이 좀 더 강하게 느껴졌어요! 약간 치즈의 찐득함도 느껴지는 맛이에요.
그런데 무엇보다 이 버거는 따숩게 먹어야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버거 같아요.
따끈따끈할 때 한 입! 퍼지는 치즈 굿!
치즈 번이라 빵에 붙어있는 바삭한 치즈를 뜯어먹는 재미도 살짝 있었네요 ㅋㅋ
남자 친구가 왜 쉐이크쉑 버거와 비교했는지 알 거 같아요.
패티는 물론 쉐이크쉑을 이길 수 없지만 가격 대비 가성비를 따진다면 버거킹 '더콰트로치즈'.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더콰트로치즈X버거'
더콰트로치즈랑 치즈X가 뭐가 다른가 했더니
치즈X에는 할라피뇨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할라 할라 할라피뇨!
패티도 좀 더 두툼하다는 거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그냥 더콰트로치즈버거보다는 좀 더 묵직한 느낌이었습니다.
저는 솔직히 '더콰트로치즈'보다는 '치즈X'가 더 맛있었어요.
뭐랄까... 더콰트로치즈는 그냥 라면을 끓여서 먹는 거라면 더콰트로치즈X는 라면에 김치를 곁들여 먹는 느낌이랄까...^_^...
둘 다 맛은 있는데 저는 할라피뇨가 치즈의 느끼함을 잡아줘서 중간중간 산뜻함을 느낄 수 있었기 때문에 치즈X에 한표!!
치즈버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서는 한 번쯤 드셔 보셔도 좋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마 다음 버거킹 메뉴 선택은 와퍼일 거 같아요...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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